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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도소 월드컵은 몇 가지 점에서 칭찬해줄 만한 독특한 구성요소들을 향유하고 있는데 전 세계 교도소 재소자의 인권을 위한 재소자들만의 월드컵이라는 영화 이야기 소재와 스토리의 참신성이 여타 다른 영화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영화로서 보는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김기덕 PD의 영화에 빠지지 않고 연출한 조재현이나 조용한 가족에 연출했던 박인환,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장두이와 김일우 등의 그동안 영화속 조연 및 주연으로 그 역할을 빛나게 했던 조연 같은 주연 출현진들의 연기력이 그동안 쌓아왔던 개성적인 연기경력과 경륜이 말해주듯 톡톡 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동질화 될 수밖에 없는 연출진과 관람객들간의 거리감을 없애는 정서적인 공감의 교류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영화 교도소 월드컵이 흥행하리라 기대가 되는 점은 잘 만든 한국영화라는 점도 있지만 캐릭터마다의 독특한 개성과 배꼽 빠지는 출현자들의 연기력이 투캅스 이후 다소 주춤하였던 코믹영화 장르 붐을 다시 부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한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영화의 작품성은 영화를 보는 순간만 한바탕 웃음을 자아낼 뿐 영화끝난 후의 영화에서 오는 감흥을 생각할 때 앞에서 내가 파악했던 죄수들의 정체성회복과 삶의 진지한 성찰에 대한 연결성이 미약했고 엔딩부분에서의 그들 죄수의 삶은 오늘도 계속된다는 삶의 연속성에 대해 연출자이 관람객에게 전하려 했던 호소력은 별로 감동을 주지 못하고 대부분의 영화가 엔딩부분의 감동에 주력하는 것에 비교해 볼 때 결코 감동적이거나 인상적인 엔딩이 되지 못하였기에 영화의 전체적인 작품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 

영화 교도소 월드컵은 영화를 감상하는 보는사람들이 영화가 내포하고 있는 소박한 리얼리티를 느낀다면 죄수와 이를 지키는 교도관 각 개인에 대한 인간본연의 본성과 사회구조에 대한 질문으로서 이 사람들이 과연 태어날 때부터 범죄자였을까 하는 본질적 의문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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